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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평등복지국가
[유적] 연세대학교 이한열동산 본문
이한열 열사가 쓰러지고 1년 뒤인 1988년 9월 14일, 연세대학교 총학생회는 뜻있는 이들의 성금을 모아 이한열 열사를 추모하는 기념비를 세운다. 위치는 학생회관 남쪽의 작은 동산, 지금은 `한열동산`이라 불리는 곳이다. 추모비에는 "여기 통일 염원 43년 6월 9일 본교 정문에서 민주화를 부르짖다 최루탄에 쓰러진 이한열 님을 추모하고자 비를 세운다"는 취지문과 함께 이한열 열사가 남긴 쓰러지기 직전에 남긴 시가 새겨져 있다.
이한열 열사가 남긴 쓰러지기 직전에 남긴 시

그대 가는가
어딜 가는가
그대 등 뒤에 내려 깔린
쇠사슬을
마저 손에 들고
어딜 가는가
이끌려 먼저 간
그대 뒤를 따라
사천만 형제가 함께
가야하는가
아니다
억압의 사슬은 두 손으로 뿌리치고
짐승의 철퇴는 두 발로 차버리자
그대 끌려간 그 자리위에
민중의 웃음을 드리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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